[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사당동의 재건축 신규 단지가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포함한 전국 16곳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2일 진행할 예정이다.

   
▲ 12월2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상 20~25층 총 668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에서 4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강남역 등 서울의 핵심축이 10분대 거리다.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를 통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고 서울 및 경기권 버스 노선도 풍부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삼일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자율형 사립학교인 경문고가 위치해 학군이 우수한 편이다. 더불어 대치동 학원가 내 유명 사설학원 브랜드가 밀접해 있는 반포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 편의 시설인 이마트, 태평백화점, 메가박스가 인접해 있으며 방배동 카페골목이나 서래마을 카페거리도 가까워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동작구 사당동에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 3.3㎡ 당 평균 2070만원에 책정됐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평택 비전동 소사벌지구 B11블록 일대에 분양하는 ‘평택소사벌 호반베르디움’은 지상 15~25층 총 737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BRT 정류장, 학교 부지, 중심상업지구 등이 밀집해 있는 소사벌지구 내 가장 중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유통 용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대형마트와 평택시청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진다.

‘평택소사벌 호반베르디움’ 남동쪽에 위치한 배다리저수지 옆으로 배다리 생태공원이 조성돼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도 근린공원 2개소가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0만원이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는 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