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유로존의 고용시장 여건이 호전되면서 실업률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띠고 있다.

1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10월 실업률이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지난 2012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이라다.

유럽연합(EU) 28개국의 10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9.3%를 기록했다.

EU 회원국 중 독일의 실업률이 4.5%로 가장 낮았으며 그리스가 가장 높은 24.6%(8월 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