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정재영기자] '내부자들'이 개봉 2주차에도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1일 1046개의 상영관에서 13만6712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19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88만2806명이다.

 
특히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청소년관람불가등급 영화 관객동원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장기 흥행을 기록 중이다.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흥행질주는 '내부자들'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한편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3만6642명으로 2위, '검은 사제들'은 3만40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전체 박스오피스 5위, 개봉 외화 중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