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의 소통과 수시위험성평가로 사전 예방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반도건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건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 반도건설이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건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반도건설


지난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본선에 오른 16개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 안전관리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발표된 사례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 개선책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건설부문은 올해 대회에서 총 259개 현장이 참여해 예비심사를 받았다. 반도건설은 수시위험성평가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소장을 통해 안전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양장항지구 M-1블록 카이브유보라 현장에 적용된 'AI 자동번역 시스템'이 다국적 인력에게 위험성평가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반도건설은 협력사 대표이사 및 임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보건체계구축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제로)'를 달성한 것은 물론 올해로 7년 연속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와 자율적인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건설업계의 안전관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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