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임베디드SW 분야 29명 교육생 수료
1기에 이어 수료생 대상 특별 채용전형 진행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IG넥스원은 지난달 28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방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한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11월 28일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2기 수료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제공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발표, 수료증 전달, 최우수/우수팀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실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방산에서 요구되는 SW(소프트웨어) 공통 역량부터 무기체계 임베디드SW까지 K-방산 실무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6개월간 LIG넥스원 임직원과 인증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는 인프라를 숙달하는 현장 특화형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본 교육을 이수한 29명의 교육생에게는 특별 채용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1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채용을 진행해 우수 교육생들이 LIG넥스원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1기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입사 사례에서 보듯 본 과정이 K-방산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핵심 통로가 되고 있다”며 “2기 수료생들 역시 방산 임베디드 SW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3기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방산 분야 임베디드SW에 특화된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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