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근로자·소상공인 40명 구성…1200여명 대상 연주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지난달 2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IBK투게더 2025'의 연주회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 지난달 2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앞줄 왼쪽에서 6번째부터)백윤학 지휘자, 김태형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과 IBK투게더 2025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오케스트라 IBK투게더는 기업은행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중기 근로자·상공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돕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악기 교육·합주 등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5월 중기 근로자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원 40명을 선발하고, 6개월 동안 합주 연습, 악기별 지도, 클래식 공연 관람 지원 등 단원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했다.

같은 날 연주회에서는 IBK투게더의 단원 구성부터 전 과정에 함께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이 지휘를 맡았다. 백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 영화 OST 메들리, 뮤지컬 배우 카이와 협연 등을 통해 1200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기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업은행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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