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GM 한국사업장이 11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1.7% 줄어든 총 4만3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한 총 4만2826대를 판매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7328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또한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1만5498대 판매되며 뛰어난 소형 SUV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쉐보레 제공


같은 기간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한 총 973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에도 풍성한 혜택을 포함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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