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나나가 지니TV 오리지널 신작 ‘클라이맥스’에 출연한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3일 "나나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극본 이지원 신예슬, 연출 이지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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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써브라임 제공 |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는 극 중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 황정원을 연기한다. 황정원은 권력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내는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쥔 핵심 캐릭터다.
나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자백’, ‘꾼’을 비롯해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마스크걸’, ‘오! 주인님’, ‘저스티스’, ‘킬잇’, ‘굿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클라이맥스’는 2026년 상반기 지니TV와 ENA에서 방송된다. ENA에서는 월, 화요일 편성이 예고됐다.
한편, 나나는 최근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한 30대 남성 강도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나나의 자택에는 모친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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