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내 유일 여성영화인 시상식 ‘2025 여성영화인축제’가 열린다.
3일 주최사 (사)여성영화인모임 측에 따르면 '2025 여성영화인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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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사)여성영화인모임 제공 |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2025 여성영화인축제'는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배우 문소리가 맡는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공로상, 강수연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 연기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신인 감독상 총 11개 부문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극장 개봉작과 OTT 오리지널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2025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선정위원회가 수상자(작)를 선정한다.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본심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한다.
‘2025 여성영화인축제’의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아티스트 Kimi(키미)가 제작했다. Kimi는 환경보호와 비건을 지향하는 삶에 관심을 두고 일상에서 느낀 변화와 사유를 예술로 기록한다.
그는 이번 작업에 대해 “여성영화인인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아름답고 멋진 것들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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