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최근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지휘통제, 무인·자율체계, 국방운영 자동화 등 국방 분야 전반에 AI 적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방·산업 분야 인공지능전환(AX)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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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산업통상부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내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최초의 행사다.
이날 행사는 산업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중기부는 국방·산업 분야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부처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연계성 있는 정책으로 국방·산업 분야 AX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주요 업무 협력 내용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국방·산업 등 전반의 AX 혁신 ▲국방 AI기술 수요 발굴 ▲실증 기회 제공 ▲국방 R&D인프라 활용 지원 ▲AI 핵심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국방·산업·공공 분야 활용 ▲AI 인재양성 ▲방산·제조분야 AI기술 국방 분야 적용 확대 ▲국방 AX 분야 혁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이다.
이들 부처는 이번 협약으로 AX 핵심 기술 확보부터 국방분야 실증, 산업 적용,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 확산까지 이어지는 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방·산업 분야 AX을 가속화해 방위산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이라는 목표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또한 최근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수요 예측, 스마트 그리드 등 전 산업이 빠르게 AI 기반 구조로 전환되는 가운데, 산업 전반 AX는 기업 경쟁력 및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정관 장관은 "AI 등 첨단 기술이 안보와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 국방 AX 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며 "산업부는 AI, 제조, 국방의 강력한 삼각축을 기반으로 M.AX와 연계해 AI 중심의 민군 겸용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산 분야 AX 시장 창출을 위해 내년도부터 AX 스프린트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군과 협업해 AI 기술이 탑재된 신무기 실증 지원도 강화함으로써 국방 AI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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