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삼표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사회 진출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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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위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사진=삼표그룹 제공 |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념행사 차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날 삼표그룹은 은평자립준비청년청과 협력해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멘토링에는 경영관리, 인사, 총무 등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과 지역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멘토들은 사회 초년기의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진로 설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응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과 지지를 보낸 점은 단순한 취업 정보 전달을 넘어 정서적 지원까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토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들으며 오히려 스스로 초심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무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삼표그룹은 직무 멘토링 외에도 증명사진 촬영권, 구두 상품권, 영양제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응원 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는 청년들이 실제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상징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 효과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인 만큼 삼표그룹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은 기업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청년층과의 신뢰 구축이라는 장기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직무멘토링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며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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