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훈련센터에서 연말 임직원 봉사활동 ‘티웨이 산타’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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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진행된 '티웨이 산타' 행사 준비에서 심창섭 티웨이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임원(가운데 우측),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가운데 좌측) 그리고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이번 행사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 기금을 활용해 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연말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방한용품, 영양제, 텀블러, 우산, 학용품, 간식 꾸러미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 11종을 엄선해 선물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편지를 작성해 마음을 더했다.
제작된 선물 키트는 오는 12월 중순 서울 지역 보육시설을 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봉사자들은 선물 전달과 함께 아동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기내 모금 참여와 임직원들의 정성이 합쳐져 올해 연말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기내 모금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은 △국내 아동 지원사업 △초등학교 놀이환경 개선 사업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앞으로도 기내 모금액은 국내·외 아동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티웨이항공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훈련센터에서 ‘크루 클래스’를 운영해 항공업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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