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V·어코드 하이브리드 압도적 연비 입증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9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 왕중왕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특별 시승 이벤트 '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의 최종 결승전으로 올해 행사에는 총 255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혼다 하이브리드 기술의 연비 효율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왕중왕전에는 예선 상위권에 오른 8명의 참가자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두 차종으로 각각 연비 테스트를 진행했다. 약 1시간 코스를 주행한 결과 CR-V 하이브리드 부문 1위는 30.6km/L, 어코드 하이브리드 부문 1위는 29.6km/L로 공인 연비를 크게 웃도는 기록을 달성하며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 왕중왕전' CR-V 하이브리드 부문 우승자 기념촬영./사진=혼다코리아 제공


한 참가자는 "연비가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운전의 재미까지 느껴져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종별 1·2위 참가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20만 원, 10만 원권이 제공됐으며, 모든 참가자는 더 고 카페 음료 쿠폰을 받았다.

혼다 하이브리드는 독자적 직·병렬 전환식 4세대 2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비와 주행 감각을 동시에 높였으며, 모터 최고출력 184마력의 풀 하이브리드 구성이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가속 반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다는 지난 11월 US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26 베스트 카 브랜드’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시승센터와 카페가 결합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안전교육·강연·공예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4년 4월 오픈 이후 누적 시승 고객 4500여 명을 포함해 총 7만6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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