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BYD코리아가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BYD Auto 동탄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의 브랜드 접근성과 전기차 체험 기회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총면적 346.6㎡(약 104.8평) 규모의 동탄전시장은 최대 4대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동탄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인근 센테라 IT타워에 자리해 신도시 거주자와 인근 직장인 모두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동탄은 수도권 최대 자족형 신도시로 광교, 영통, 동탄2신도시, 오산, 용인 기흥 등 주요 주거지와 산업지와 인접해 있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첨단 산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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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Auto 동탄전시장./사진=BYD코리아 제공 |
BYD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통해 수도권 남부 고객들이 BYD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탄전시장은 BYD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며, 이는 DT네트웍스의 10번째 BYD 승용 전시장이다.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풀샵 BYD Auto 수원 서비스센터와의 연계로 구매 이후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는 "동탄은 남부권 핵심 신도시이자 인근 대규모 신도시와 연결성이 뛰어난 요충지로, 이번 전시장 오픈은 씨라이언 7 판매 확대와 내년 출시될 신차 고객 접점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동탄 지역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신뢰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지역별 고객 특성을 고려한 전시장 운영 전략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탄전시장에서는 오픈 기념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 방문 고객에게 BYD 리유저블백·니트백 등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며, 12월 한 달간 동탄전시장 출고 고객에게 여행용 기내 캐리어를 증정한다. 또 12월 13~14일 시승 행사도 열려 다양한 프로그램과 케이터링 등 BYD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동탄전시장 개소로 BYD코리아는 전국 총 25개 전시장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전시장 운영과 고품질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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