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해양 특화 사회공헌 활동 인정…지역상생 강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를 획득하며,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를 획득하며,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사진=수협은행 제공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인증에서 수협은행은 어촌, 해양 현장과 긴밀히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개선 등 수산·해양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또 친환경 차량 전환, 에너지 절감, 머그컵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예금보험공사 등 외부기관과 협력한 해양 플로깅 활동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그 외 윤리교육, 청렴 계약제도 등 투명경영 체계 운영 노력 또한 대외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은행으로서 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보호를 더욱 전략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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