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4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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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허쉬 협업 겨울 시즌 제품(왼쪽)과 스타벅스 불향 살린 비프샌드위치./사진=각 사 제공 |
SPC삼립은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겨울 시즌 제품 5종을 출시했다.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허쉬의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린 베이커리·상온케익·디저트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적용해 홈파티나 선물용으로도 좋다. 신제품은 달콤한 초코와플에 고소한 통아몬드와 아몬드분태가 더해진 ‘허쉬 아몬드초코와플’, 진한 초코 머핀에 초코칩이 콕콕 박힌 ‘허쉬 딥초코머핀’, 크리스마스 트리벨을 연상시키는 ‘허쉬 크리스마스 벨 카스테라’, 부드러운 슈에 진한 초코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허쉬 루돌프 코는 초코슈’,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대형 사이즈 브라우니에 마쉬멜로우를 올리고, 초코 코팅과 스프링클 캔디로 마무리한 레인지업 디저트 ‘허쉬 브라우니파티팩’ 등 5종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유명 셰프와 손잡고 신규 협업 상품을 공개했다. 이달 테이스티 저니로 선정한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소장과 협업해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두툼한 로스트 비프 큐브와 불향을 살린 그릴드 비프가 조화를 이루며 하바티 치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여기에 한국식 간장 베이스 소스와 화이트 소스가 어우러진다. 이 샌드위치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두 달간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점, 망원한강공원점, 서울숲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용산역써밋R점 등 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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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헬로 스트로베리 딸기 페어(왼쪽)와 나라셀라 한정판 카버네 소비뇽 말띠 에디션./사진=각 사 제공 |
세븐일레븐은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헬로 스트로베리 딸기 페어’를 선보였다. 딸기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 등 카테고리를 확장한 라인업으로 구성했으며, 캐릭터 IP 활용을 통해 시각적 재미와 시즌 한정 구매 수요를 자극했다. 또한 SNS 인증 유도형 디스플레이, 포토존 프로모션 등 MZ 중심의 참여형 시즌 마케팅과 연계해 매대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딸기 페어는 단순 시즌 디저트가 아닌 '귀여움·한정·기획형 조합'으로 포지셔닝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패키지, 핑크 톤 비주얼, 시즌 장식 효과를 통해 소비 경험을 강화했으며, 연말 간식·홈카페 수요와 맞물려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나라셀라는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몬테스 알파’의 한정판 ‘카버네 소비뇽 말띠 에디션’을 출시했다. 글로벌 수입와인 대표 SKU 기반의 한정 라벨 디자인 에디션으로, 연말 선물 및 컬렉터 시장 타깃을 명확히 설정했다. 특히 한국 단독 큐레이션 패키지로 구성해 희소성과 수집성을 강조했다. 이번 에디션은 1만 병만 한정 수입되며, 몬테스 알파 특유의 리치한 산도, 과실 풍미, 탄닌 구조를 유지한 시즌 스페셜 큐레이션 구성이다. 디자인·라벨·패키지 차별화로 와인 선물 시장에서 선택지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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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니 겨울 신메뉴 콘셉트 WINTER GOURMET DINING(위)과 풀무원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아래)./사진=각 사 제공 |
리미니는 겨울 신메뉴 콘셉트 ‘WINTER GOURMET DINING’을 출시하며 시즌 미식 경험을 강화했다. 트러플, 치즈, 허브 등 패밀리 레스토랑 내 고급 식재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연말 모임·회식·패밀리 파티 등 고정 수요 공략을 위해 접객형 메뉴 스타일과 플레이팅을 강조했다. 특히 리미니는 자체 화덕, 숙성, 오리지널 파스타 공정 등 이탈리안 키친의 셰프 스타일 조리법을 유지하면서도 부담 없는 소비가 가능한 가격대 전략을 유지했다. 브랜드 정체성이 ‘캐주얼 고메’로 명확히 자리 잡는 전환점이다.
풀무원은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홈다이닝 라자냐 키트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를 출시했다. 조리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트레이, 라자냐 시트, 라구소스, 부재료까지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또한 6인분 구성으로 홈파티·가족 식사 수요를 직접 겨냥했다. 145년 바릴라 레시피 기반으로 미트라구·베샤멜 소스 비율을 현지식에 가깝게 구성해 풍미를 강화했다. 에어프라이어 20분 완성이라는 접근성은 기존 라자냐 조리 대비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 미식 카테고리 수요를 선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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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엔하이픈·TWS 협업 겨울한정 패키지 과자 5종./사진=롯데웰푸드 제공 |
롯데웰푸드는 하이브의 보이그룹 ‘엔하이픈·TWS’와 협업한 겨울 한정 패키지 과자 5종을 선보였다. 시즌 선물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멤버 단체 비주얼과 리본 패키지 디자인으로 팬덤 구매 성향을 직접 공략했다. 또한 27종 빅 랜덤씰을 포함해 개별 소장 가치를 강화했다. 구성은 크런키·제로 젤리·몽쉘 등 브랜드 핵심 주력 SKU 중심으로 설계돼 판매력에 집중했다. 협업 기획 제품은 단순 IP 패키징을 넘어 수집형 굿즈 구조까지 연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온라인몰 구매 유입 확대가 전망된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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