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 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50포인트(0.24%) 내린 4019.01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7억원, 98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311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05%), LG에너지솔루션(1.95%), 현대차(2.82%)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SK하이닉스(-1.75%), 삼성바이오로직스(-1.13%), 삼성전자우(-0.44%), 두산에너빌리티(-0.13%), KB금융(-0.54%), HD현대중공업(-0.57%), 기아(-1.08%)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39포인트(1.12%) 내린 919.44를 기록 중이다 .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52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3억원, 829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20%), 에코프로(1.54%)만이 오름세다. 알테오젠(-13.10%), 아이비엘바이오(-1.04%), 레인보우로보틱스(-2.06%), 리가켐바이오(-5.20%), 코오롱티슈진(-5.24%), HLB(-0.41%), 펩트론(-3.92%), 삼천당제약(-3.36%)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달러당 1.2원 오른 1474.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가 기준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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