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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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사진=HL디앤아이한라 |
5일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는 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당수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 M1, M2 등 2개 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에 74㎡ 94가구, 84㎡A 48가구, 103㎡A 48가구 등 190가구다. M2블록은 3개 동에 74㎡ 91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 103㎡A 23가구, 103㎡B 46가구, 117㎡ 1가구 등 280가구로 구성됐다.
수원당수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이곳에는 7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 지구는 서쪽에 70만여㎡ 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312만㎡ 규모의 수원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된다. 이렇게 되면 3만3000여 가구 규모,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해 서수원권의 신흥 주거타운이자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급 가구수 만큼은 광교신도시보다 더 큰 대규모 택지지구인 셈이다.
이 단지는 3040세대의 젊은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의 대안지로 주목하는 지역으로도 꼽힌다. 비규제지역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머지 않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주변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권선구는 수원시의 유일의 비규제지역이다. 정부가 최근 서울 전역과 경기지역 12곳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은 '10·15부동산대책'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면서 청약·대출·세금 등에서 규제가 덜한 편이다. 취득세 기본세율(1~3%)이 적용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까지 가능해 자금 조달 부담이 낮다. 또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1순위 청약 자격 요건(가입기간 12개월 이상)도 완화돼 있다.
서울 접근성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2029년 신분당선(호매실~광교간)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권 주요 도시의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현재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20분대이던 이동시간이 40분대로 절반 가량 단축된다.
사통팔달의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금곡IC가 반경 700m 정도로 가깝고 서수원IC-호매실IC 연결도로 신설 및 국도 42호선 연결도로 확장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서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수원시청·수원역·광명역까지는 20분대, 판교IC와 강남권까지는 30분대, 사당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도 호재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권선구 입북동 일대 35만여㎡ 부지와 권선구 탑동 일대 26만㎡ 부지에 각각 기업연구소와 벤처기업이 한데 어우러진 연구개발(R&D) 인프라가 구축되고,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등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두 산업단지를 묶어서 '수원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수원당수지구는 이들 산업단지와 맞물려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수원당수지구의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만큼 향후 서수원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도 크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외관을 고급스럽게 디자인하는 한편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간섭없는 동간 이격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점도 특징이다.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워크인 현관 팬트리, 주방·복도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을 곳곳에 배치해 수납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4베이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린 데 이어 넓은 거실과 확장형 침실 설계를 도입하는 등 실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다. 특화설계를 통해 주차대수를 세대당 2대로 늘려 주차공간도 여유롭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비규제지역에 분상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데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춘 단지로 머잖아 서수원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특히 이 아파트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쾌적한 주거공간, 넉넉한 수납공간, 안전한 주차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 '명품'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내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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