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북 구미시가 산동·해평면에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 5단지(하이테크밸리)를 내년 3월부터 분양한다.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전체 개발면적의 55%인 510만5000㎡를 산업용지로 분양한다. 이 가운데 26만9000㎡를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기업에 분할, 분양한다.

창조융합단지로 리모델링하는 1단지와 함께 5단지를 융·복합 탄소산업 특화단지로 만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해 탄소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탄소소재와 융·복합이 가능한 전자의료기기, 자동차부품, 국방산업 등의 기업을 유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