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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사진=신한금융지주 |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는 5일 회의를 열어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로 천상영 지주회사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을 추천했다.
1969년생인 천 후보는 199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대림중앙지점장 등을 거쳐 신한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자경위는 "새 리더십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할 시점"이라며 "천 후보가 재무·경영관리 분야 전문성을 살려 신한라이프를 더 탄탄한 회사로 업그레이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경위는 이날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 후보로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도 추천했다. 기금운용본부 사상 최초로 공모를 통해 주식운용실장으로 영입된 뒤, 성공적으로 안착해 전략부문장까지 역임한 자산운용 전문가라는 게 신한 측의 설명이다.
이승수 신한자산신탁 사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연임 추천을 받았다.
이들 자경위 추천 후보는 각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적합성 등 관련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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