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겨울철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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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겨울철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마산만 일부를 매립해 약 63만㎡ 규모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약지반 보강을 비롯해 도로·수변 산책로·조형시설물 등 기반시설 조성을 맡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흥봉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지 내 도로와 산책로 시공 상태,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시공 및 안전 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위험 요인 파악에 집중했다.
특히 정 대표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준공까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형 항만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대형 인프라 공사는 사회의 주요 기반 시설이 되는 것으로 안전 관리는 공사 과정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엄격한 점검을 통해 공사 단계부터 완공 이후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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