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5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하이트진로 테라X페스티버 크리스마스 굿즈(왼쪽)와 아웃백 콩순이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사진=각 사 제공


하이트진로는 슈피겐코리아의 팬덤 IP 플랫폼 ‘페스티버’와 협업해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 13종을 선보였다. 산타 일러스트, 테라 병뚜껑 트리, 크리스마스 장식 맥주잔 등 테라의 브랜드 컬러와 연말 분위기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페스티버 네이버 스토어·공식몰·무신사·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25일까지 전 제품 25% 할인 및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테라 중심의 연말 한정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소비자 경험 확장과 시즌 브랜딩을 동시에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인기 캐릭터 ‘콩순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을 공개했다. 코알라 코스튬을 입은 콩순이 인형과 빈티지 동화책 콘셉트 패키지를 세트 구성해 연말 시즌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가족 고객과 키덜트 수요층 모두를 겨냥한 감성형 IP 콜래버레이션 전략이 적용됐다. 또한 전국 매장은 겨울 시즌 콘셉트 인테리어로 교체했으며, 특히 잠실점은 ‘루비’ 테마를 외관까지 확장해 연말 방문 고객 대상 체험형 공간 효과를 강화했다. 브랜드는 이번 굿즈를 계기로 가족 외식 트래픽과 시즌 체류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디야커피 프리미엄 커피 선물세트 4종(왼쪽)과 던킨 심슨가족 테마 랜덤 미니파우치 5종./사진=각 사 제공

이디야커피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선물’ 콘셉트 아래 감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커피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이번 라인업은 커피믹스, 라떼, 핸드드립, WCIGS 바리스타 세트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구성으로, 부드러운 톤의 패키지와 도자기 머그 등 MD를 포함해 선물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베스트셀러 커피믹스부터 지역별 원두 특성을 담은 핸드드립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홈카페, 커피 입문층, 실속형 선물 수요까지 폭넓게 공략했다. 해당 제품은 이디야커피 공식몰 및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먼저 판매되며 향후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던킨은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을 테마로 한 랜덤 미니파우치 5종 굿즈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 파우치에는 호머·마지·바트·리사·메기 캐릭터를 적용하고 실리콘 소재와 참 장식을 더해 휴대성과 수집성을 동시에 갖췄다. 사전 예약은 해피오더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할인가 3900원에 제공되며, 앞서 출시된 유리컵·홈웨어세트와 함께 캐릭터 IP 인기와 랜덤 요소를 결합해 팬덤 굿즈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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