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탄 2신도시 A99·100블록에 조성되는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안정 투자 주거상품의 알짜배기 단지로 떠올랐다.

   
▲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 1순위 청약결과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신안이 남동탄에서 선보인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의 최종 청약 결과, 979가구 모집에 514명이 청약, 평균 0.52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4차 전용 84㎡형이 1.12 대 1로 마감된 반면 나머지 5개 주택형에서 465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신안 인스빌리베라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전체 각각 469가구, 510세대 공급결과 평균 0.13대 1, 0.08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안은 따라서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향후 프리미엄을 노린 인기 세대 청약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분양과 같이 초기 미분양이 불가피하나 남동탄 분양이 본격화, 입주시기가 다가올 수록 가격 등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내다봤다.

워터프론트를 비롯해 오는 2018년 조성완료 예정인 장지첨단산업단지 등 쾌적성과 배후수요를 두루갖춘 단지로 미래가치가 어느정도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무통장 청약자들은 눈여겨볼만 하다.

A99블록 ‘신안인스빌 리베라 3차’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 A100블록 ‘신안인스빌 리베라 4차’는 지하2 층~지상 15층, 9개 동에 전용면적 84~96㎡ 총 510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