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내부자들'이 14일 만에 400만을 넘어서며 역대 11월 한국 영화 최단 기록의 저력을 과시했다. 

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영화 '내부자들'은 972개의 스크린에서 13만 151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15만 991명이다. 

   
▲ '내부자들' 스틸컷
'내부자들'은 끊임없는 신작 공세에도 3주 연속 전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치지 않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지금, '신세계'와 '범죄와의 전쟁'이 세운 기록 돌파도 앞두고 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한편 '하트 오브 더 씨'가 4만 4672명으로 2위, '극적인 하룻밤'이 3만 513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