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검은 사제들'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영화 반열에 올랐다.

 
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401개의 스크린에서 2만 5194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02만 3810명이다. 
   
▲ '내부자들' 스틸컷
지난달 5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은 사제와 구마의식, 악령이라는 소재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관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재관람 열풍도 불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다. 
 
한편 '내부자들'은 13만 151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하트 오브 더 씨'가 4만 467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