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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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하나금융은 데바나할리 지점과 뭄바이 지점을 연이어 개설하며 ‘남부(첸나이), 북부(구루그람), 남서부(데바나할리), 서부(뭄바이)’를 하나로 연결하는 총 4개의 전략적 거점 체계를 완성했다.
데바나할리 지점은 IT·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이 집중돼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하나금융은 첨단제조와 R&D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금융컨설팅, 리테일 서비스에 힘쓸 예정이다.
뭄바이 지에서는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장사,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IB·신디케이션, 무역금융, 외국환 거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이자 핵심전략 시장인 인도에 새롭게 지점을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나가고 있다”며 “인도 교민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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