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층 복층구조·테라스…‘도심 속 단독주택’ 콘셉트 구현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종합건설사 ㈜대원이 김포 북변2구역에 공급하는 ‘김포 칸타빌 에디션’ 펜트하우스가 수요자 맞춤형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 김포 칸타빌 에디션 127㎡A./사진=대원


10일 대원에 따르면 이번 펜트하우스는 총 22가구 규모로, 전용 104~127㎡의 실수요자 중심 크기와 합리적 분양가 9억7400만~11억9000만 원으로 공급된다. 4개 타입 모두 단지 최상층에 배치되며, 기존 초대형 고가 펜트하우스와 달리 ‘반값 수준’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펜트하우스는 1층 거실·주방·다이닝 공간과 2층 침실·개인실·드레스룸 등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된 복층형 구조를 갖춰 단독주택과 같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 구성 변화에 따라 실별 용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입주민이 개인 정원, 홈카페, 바비큐 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한 광폭 테라스도 돋보인다.

펜트하우스가 단지의 상징성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 아파트에서 펜트하우스는 소수만 공급되기 때문에 완판 속도가 빠르고, 분양가 및 시세 형성에서도 단지 전체의 가치를 ‘리딩’하는 역할을 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합리적 면적대의 복층형 펜트하우스 공급은 드물어 단지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미 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포 칸타빌 에디션은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 66~127㎡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과 도보 거리 내 위치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중도금 대출과 취득세·양도세 부담도 낮다.

단지 내에는 지하 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삼성물산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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