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강경민 작가가 삶과 성찰을 담은 신간 ‘강상무의 오답노트’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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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민 작가의 신간 ‘강상무의 오답노트’./사진=강경민 작가 |
이 책은 30년간 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전국을 누비며 수많은 수주 현장을 경험한 저자가 지난 2014년부터 사내 게시판에 쓴 1000편의 글 중 변화에 대한 통찰과 유연함, 관계 맺기 등을 주제로 91편을 엄선하고 다듬어 엮었다.
강경민 작가는 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시작해 임원까지 오르며 겪은 시행착오와 실패, 그리고 고전 성어에서 얻은 깨달음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책은 ‘추상(秋霜)’, ‘동구(冬裘)’, ‘춘풍(春風)’, ‘하로(夏爐)’, ‘항산(恒産)’ 다섯 갈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고사성어를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해 자신의 경험과 연결했다. 독자들은 저자의 실패담과 깨달음을 통해 인간관계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강경민 작가는 “영업을 통해 사람을 배웠고 정직과 배려, 침묵의 힘이 가장 강한 무기임을 깨달았다”며 “책을 통해 직장인뿐 아니라 모든 이가 삶을 성찰하고 인간관계의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문제를 푸는 비법이 아니라 넌지시 건네는 오답 노트이자 따스한 위로”라며 “삶을 성찰하고 인간관계의 지혜를 찾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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