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규 패션부문 상품본부장, 패션부문 부사장 승진

   
▲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사장./삼성물산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박철규 부사장 등 4명에 대한 2016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4일 박철규 패션부문 상품본부장을 패션부문 부사장으로, 박남영 상하이법인 상품담당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조용남 빈폴1 사업부장과 정창근 에잇세컨즈 공급운영팀장도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본부장, 해외상품·여성복사업부장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이서현 사장을 도와 패션부문 모든 브랜드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박남영 신임 상무는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하이법인 상품담당, 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조용남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빈폴1 사업부장, 빈폴 맨·레이디스·키즈 팀장을 역임하며 대표 브랜드인 빈폴 성장에 기여했다.

정창근 상무는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빈폴 맨·키즈·골프 팀장, 에잇세컨즈 공급운영팀장을 맡았다.

이에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1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겸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