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진에어는 지난 10일 혹한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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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직원이 이웃에게 목도리를 전해드리는 모습./사진=진에어 제공 |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서울 강서구 등촌9 사회복지관에 모여 사전에 제작한 목도리와 카본 매트 등의 방한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150세대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임직원이 목도리 뜨기 작업에 직접 참여해 더욱 정성스럽고 뜻깊은 나눔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주영재 진에어 대리는 “저희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 관계자 역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냉방 용품 기부, 식료품 꾸러미 배달, 어린이재활병원 재능 기부, 해외 자원봉사, 장애인 스포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공사 본연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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