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00여명 참여…인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간식 등 전달
다문화·한부모가정 지원…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지속
[미디어펜=김연지 기자]GM 한국사업장과 국내 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는 지난 10일 인천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본사 홍보관 대강당에서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한 구매 부문 임직원들과 협신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상자 400개를 직접 제작하고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했다. 선물상자는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필수 생활용품과 간식류 등 총 12종 28개 품목이 담긴 선물상자를 정성껏 제작했다. 겨울철을 맞아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선물상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사진=한국GM 제공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협신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우리가 만든 선물상자에는 희망과 사랑이 담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 부문 부사장은 "협신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GM 한국사업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 GM 한국사업장 협신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지엠과 협신회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우리 모두가 만든 선물상자에는 희망과 온정이 담겨 있다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신회는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협신회는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261개 회원사가 활동 중인 협력사 모임으로, GM 한국사업장과 협력사 간 상호 발전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380개 이상의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에 따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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