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전자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총 24개 상을 수상하며 광고주 부문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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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2025 KODAF’ 대상 수상 사진./사진=LG전자 제공 |
시상식은 전날 서울 세빛섬에서 열렸다. LG전자는 올해 △대상 5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우수상 12개를 받으며 8개 대부문 중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디지털크리에이티브, AI크리에이티브 등 주요 5개 부문에서 고르게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은 △데이터활용마케팅 ‘미드퍼널 공략 브랜드 마케팅’ △비주얼크리에이티브 ‘AI 공기청정기가 완성한 독보적 청정’ △통합마케팅 ‘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 △통합퍼포먼스 ‘LGE.COM 퍼포먼스 광고’ △AI캠페인 ‘라디오 옵티미즘’ 등이다.
LG전자는 또한 앱퍼포먼스, 디지털영상, SNS마케팅, CSR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개의 본상과 우수상 12개를 추가로 받았다. 특히 한국영업본부의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전략은 예산 축소 상황에서도 LGE닷컴 월 매출을 2년 만에 7배 성장시키는 성과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오디언스 행동 데이터, 위치 기반 데이터, 유튜브 영상 데이터 등을 결합한 맥락 타기팅 중심의 미드퍼널 전략이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은 ‘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 캠페인은 식기세척기 사용을 망설이는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만 명을 대상으로 8차례 설문을 진행해 다양한 인포그래픽 콘텐츠를 제작했다. 타깃별 메시지를 TV·OOH·디지털 채널에 멀티 배치한 전략이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작 ‘AI 공기청정기’ 캠페인은 유해 가스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문제 상황과 개선 상황을 화면 분할로 보여주며 직관적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본편 및 쇼츠 영상은 총 306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LG전자 KODAF 수상작 세부 내용은 LG전자 뉴스룸 ‘제품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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