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카카오뱅크가 오는 13일부터 정기예금·자유적금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p)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뱅크


이에 따라 정기예금 중 만기 24개월 이상 상품 금리는 연 2.40%에서 2.60%로 오른다.

3개월 이상∼6개월 미만(2.65%→2.75%), 6개월 이상∼24개월 미만(2.85%→2.95%) 금리도 0.10%p씩 높아진다.

자유적금은 24개월 이상 상품이 2.40%에서 2.60%로,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은 3.05%에서 3.15%로 인상한다.

카카오뱅크는 10월 18일과 지난달 1일, 12일 세 차례 수신상품 금리를 올린 데 이어 한 달 만에 추가로 인상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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