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남자 풋살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6계단이나 크게 올랐다.
FIFA는 12일(현지시간) 남자 풋살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종전 73위에서 16계단 점프해 5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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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출전 당시 한국 풋살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의 랭킹 상승은 지난 9월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에서 2승 1무의 좋은 성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영향이 컸다.
랭킹 100위 이내의 국가 가운데 한국은 몬테네그로와 함께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뤘다. 몬테네그로는 94위에서 78위로 올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16계단 순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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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풋살 FIFA 랭킹 톱 10. /사진=FIFA 공식 SNS |
풋살 세계 랭킹 1위는 '최강' 브라질이 지켰다. 브라질 풋살 대표팀은 최근 10연승을 거두는 등 무적을 과시하고 있다.
2위 포르투갈, 3위 스페인, 4위 아르헨티나, 5위 이란 등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란은 아시아에서 풋살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이다.
태국이 11위, 일본은 13위로 순위를 유지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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