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12만명의 글로벌 팬들을 운집 시키며 K-팝(POP)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15일 KBS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지난 13~14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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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제공 |
이번 공연은 ‘골든 로드(Golden Road)’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배우 겸 가수 이준영과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MC를 맡았다.
공연 첫 날인 13일에는 에이티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아이딧이 무대에 올랐다. MC 이준영의 무대도 펼쳐졌다. 스페셜 초대 게스트로는 일본 그룹 스노우맨이 무대에 올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유노윤호, 스트레이키즈, 니쥬, 아이브, 앤팀,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NCT 위시(WISH), 넥스지, 이즈나, 키키, 코르티스가 출격해 공연을 펼쳤다.
K-팝 선배들의 곡을 후배가 재해석해 선보이는 스페셜 무대 '골든 스테이지'에는 다양한 그룹이 참여했다. 라이즈는 동방신기(TVXQ)의 '허그(HUG)'를, 하츠투하츠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선곡했다. 이즈나는 카라의 '프리티 걸(Pretty girl)'을,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BTS)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무대를 펼쳤다.
또한 투어스 영재·지훈·경민과 넥스지 토모야·유우·하루로 결성된 유닛 메댄즈는 세븐틴의 ‘힛’과 스트레이키즈의 ‘락(樂)’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KBS 2TV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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