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1%대 하락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8.54포인트(1.40%) 내린 4108.62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론느 개인 홀로 5702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93억원, 1522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22%), 삼성바이오로직스(2.36%)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3.03%), SK하이닉스(-2.98%), 삼성전자우(-2.54%), 현대차(-1.66%), HD현대중공업(-3.66%), 두산에너빌리티(-3.39%), 기아(-1.51%), KB금융(-0.71%)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45포인트(0.37%) 내린 933.89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8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42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알테오젠(0.69%), 에코프로비엠(0.57%), 에이비엘바이오(2.21%), 코오롱티슈진(0.99%), 리가켐바이오(0.40%), 삼천당제약(0.22%)는 오름세다. 반면 에코프로(-0.54%), 레인보우로보틱스(-1.46%), HLB(-1.25%), 펩트론(-1.49%)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9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달러당 2.3원 오른 147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