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농협은행 일원동지점에서 열린 'NH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첫 가입 기념행사에서 김종민 제이제이시스템 대표(우측 첫 번째), 1호 고객(우측 두 번째)과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가입 자격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월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하면 기업이 납입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2.1%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만기수령 시 기업지원금에 부과되는 소득세의 50%(청년은 9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지원금 납입액을 손비로 인정받는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상품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과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상생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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