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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하 교보생명 상무./사진=교보생명 |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교보생명 '오너 3세'인 신중하 상무가 그룹의 인공지능(AI) 전환(AX)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는다.
교보생명은 15일 정기인사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장남인 신중하 상무를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해당 조직을 신설하고, 산하에 AX전략담당·현업AI지원담당·AI테크담당·AI인프라담당 등 임원급 조직 4개를 편제했다.
신 상무가 기존에 맡고 있던 AI활용지원·VOC(고객의소리)데이터담당에서 조직이 확대돼, 그룹 내 AX 전략까지 담당하게 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사AX지원담당은 교보생명과 그룹의 AX 전략을 총괄해 수립하고 AI 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1981년생인 신 상무는 교보정보통신(현 교보DTS)에서 디지털혁신(DX)신사업팀장을 맡았고, 2022년에는 교보생명으로 자리를 옮겨그룹 디지털전환(DT) 등 디지털 전략 수립에 힘써왔다. 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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