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세계푸드 주가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 소식에 15일 19% 넘게 뛰었다.

   
▲ 신세계푸드 이천공장./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이날 신세계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19.20% 오른 4만78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마트는 개장 전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으로, 이는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4만100원)와 비교해 20%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공시목적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 회사의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고자 한다"며 "대상 회사를 공개매수자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 대상 회사 주식의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지분 55.4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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