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새 앨범으로 데뷔 15주년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에이핑크가 내년 1월 5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RE : 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위드어스 제공


'리 : 러브'는 에이핑크가 2026년 에이핑크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이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선을 감각적인 요소로 풀어낸 영상미로 눈길을 끈다. 

트레일러 속 에이핑크는 멤버별로 각자의 공간에서 사랑에 대한 의심, 불안, 극복의 서사를 표현했다. 멤버들이 함께 걸어오는 장면에선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라는 또 하나의 키워드가 등장한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 전반을 통해 '사랑'을 새롭게 정의한다. 또한, 에이핑크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단단한 팀워크가 '리 : 러브' 음악과 무대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된다.

에이핑크는 올해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개인 활동을 펼쳤다. 또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4월 데뷔 기념일 팬송 '탭 클랩(Tap Clap)', 10월 M2 리얼리티 콘텐츠 '에이핑크의 이멤버 리멤버'를 공개하는 등 꾸준한 팀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에는 팬들에게 1월 컴백을 직접 예고했다.

에이핑크의 미니 11집 '리 : 러브'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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