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첫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서 관람객들이 주말 내내 견본주택을 가득 채웠다.

대림산업은 지난 4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7일 밝혔다.

   
▲ 지난 4일 개관한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세종 3-1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30층 총 849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99~145㎡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세종 센트럴 애비뉴’는 연면적 1만7880㎡ 부지에 지상 1~2층 총 196개 점포로 이뤄진다.

홍성해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는 편리한 주거환경, 우수한 상품설계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단지 내에 휴식, 편의, 쇼핑 등이 가능한 ‘세종 센트럴 애비뉴’가 함께 조성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8일에는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8~9일에는 다자녀 및 노부모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 받는다.

1순위 청약은 10일, 당첨자 발표는 17일에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