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경기 여주시 여주IC와 점동면을 잇는 국도37호선 8.32km 구간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개통된다고 6일 밝혔다.

   
▲ 국도37호선 8.32km 구간 위치도./자료제공=국토부

이 구간은 주택 밀집 지역이어서 그동안 만성적 교통 혼잡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차량 운행 시간이 10분 이상(15→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경기 남부지역에서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지고 여주 도자기 유통단지와 연계돼 지역 관광산업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