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울산광역시가 한국프로야구 퓨처스(2부)리그에 참여할 울산프로야구단의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선호도 조사는 울산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 선정 심사를 통해 확정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해 마음에 드는 명칭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 사진=울산광역시 공식 홈페이지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의 명칭은 ▲ 울산돌핀스 ▲ 울산웨일즈 ▲ 울산마린즈 ▲ 울산타이탄즈 ▲ 울산오르카스 ▲ 울산모비딕스 ▲ 울산드래곤즈 ▲ 울산블레이즈 ▲ 울산해울즈 ▲ 울산오닉스다.

울산시는 지난 12∼18일 야구단 명칭 공모를 통해 4678건을 제안받아 그 가운데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울산시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식은 내년 1월 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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