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최근 강한 급등세를 보였던 양자컴퓨팅 관련 업체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2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디웨이브퀀텀은 9.54% 추락한 29.12 달러에 마감했다. 

디웨이브퀀텀은 기술 진전 기대감에 전날 20% 넘게 폭등하는 등 최근 3일간 강한 랠리를 펼쳤지만 이날은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급락했다.

디웨이브퀀텀은 전날 내년 1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이는 구체적인 기술 진전이나 실적에 대한 아무런 '보장'이 없는 것이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하루만에 '우려'로 바뀌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양자 컴퓨팅 대표주인 아이온큐와 리게티 컴퓨팅도 떨어졌다.

아이온큐는 4.59%, 리게티컴퓨팅은 6.58% 각각 하락하면서 지난 3일간의 랠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자 컴퓨팅 테마주는 실날 같은 기술 진전이나 실적 개선 소식에도 급등세를 보였다가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양자컴퓨팅이 차세대 산업 혁명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동시에 아직 너무 이른 투자라는 회의론이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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