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은 아시아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성(ESG) 성과 우수기업 평가에서 19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10월 서스테널리틱스와 채널뉴스아시아, CSR 아시아가 공동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 기업 중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조사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일본, 한국,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국가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업의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한 평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지속가능성을 가진 회사 랭킹 100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에스오일(S-Oil), LG 이노텍(LG Innotek), 삼성전자 등 총 13개의 기업들이 10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