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롯데제과 손잡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 등장하는 과자 판매

   
▲ '11번가 X 응답하라1988 롯데제과' 기획전을 통해 드라마의 배경이 된 1988년에 인기를 끌었던 롯데제과 상품 17종을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x 응답하라1988 롯데제과 관련 포스터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롯데제과와 손잡고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등장하는 추억의 과자를 판매하고 나섰다.

7일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 X 응답하라1988 롯데제과' 기획전을 통해 드라마의 배경이 된 1988년에 인기를 끌었던 롯데제과 상품 17종을 만나볼 수 있다.

1988년 당시의 포장디자인 그대로 연출해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판매상품은 빼빼로, 가나, ABC초콜렛, 빠다코코낫, 칸쵸, 하비스트, 꼬깔콘, 치토스, 스카치캔디, 야채맛 크래커, 크런키, 롯데샌드, 마가렛트, 후라보노, 껌3종(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후레쉬민트), 디럭스 커피껌, 이브껌 등 모두 17종이다.

'초코 빼빼로'는 정가 대비 45% 저렴한 660원, '가나 마일드'는 20% 저렴한 800원, '빠다코코낫'은 20% 저렴한 960원이다. 그 외 롯데제과의 인기상품 13종을 따로 모은 '종합선물세트 1988 패키지'는 34% 저렴한 1만9800원에 내놨다.

11번가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구성했다. 오는 11일부터 드라마 여주인공인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사진과 11번가 로고가 디자인된 '혜리 스페셜 가나초콜렛'(6개입)을 11번가에서만 8800원에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정유석 11번가 리테일팀장은 "롯데제과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지금은 시중에서 찾기 힘든 1988년도 패키지 과자들과 11번가 단독 상품을 통해 10~30대 고객들은 복고 제품의 신선함을, 40~50대 고객들은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