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만호 충북오성 2458가구 대단지 등

[미디어펜=이시경 기자]"EG the 1" 주택브랜드로 분양시장에 친숙한 EG건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만 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EG
건설(대표=김용상)8일 내놓은 내년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내년 2월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544가구를 시발로 연간 1511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어 3월에는 충남 당진 송산(C1-2블록) 764가구를 분양하는 데 이어 6월 충남 아산 배방우천지구(581가구) 9월 충북 오송(B-2블록) 2458가구 경기 미사강변 주상복합 92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는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도시(A8블록)에서 752가구를 분양하는 데 이어 11월에는 충남 아산 음봉지구 1,078가구, 충북 오송(B-3블록) 1714가구, 광주 계림2구역 재개발 1695가구를 각각 공급키로 했다.
 
이지건설은 올 한 해 178가구를 공급, 연간 매출액이 총 23,623억으로서 지난해(13287)에 비해 78% 급성장시켰다.

한편 EG건설 지난 1978년 라인개발로 출발한 뒤 호남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성장한 데 이어 지난 3월 동양건설산업을 인수, 종합건설회사로 도약 채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