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첫 지식산업센터 '희소가치'…해외 물류수송 용이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천안의 첫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둬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충청남도 천안 백석동에 들어서는 최초 지식산업센터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11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 한국자산신탁 시행·에이스건설 시공의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투시도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센터는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7만2146㎡ 규모로 지어진다.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들어서는 백석동은 천안 제2·3산업단지·외국인 전용단지·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아산 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다. 또 단국대·공주대 천안캠퍼스 등과의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반경 3km 내에 위치하고 천안IC·북천안IC·1번국도로 진입하기 용이하다.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물류수송 하기에도 수월하다.

제조업·첨단업무 등 다양한 기업의 입주를 위해 최대층고를 7m로 확보했고 바닥 최대하중은 2.5톤/㎡ 이다. 5톤과 3톤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고 화물 하역 전용구역 및 데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특히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을 적용,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이 짧다. 차량 통로는 6m이며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안전 통로도 확보했다.

분양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62-10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