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학교 생활의 꽃은 무엇일까. 단연 동아리 활동이다. 학과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은 대회 입상의 기회를 넓힐 뿐 아니라, 수업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전 비법을 공유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필드에서의 경험이 가장 중요한 호텔조리는 활동이 왕성한 전통 있는 동아리 활동이 취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서울현대 호텔조리과정 이흥구교수 에스코피에 동아리 연어 심화특강 진행 모습./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국내 호텔조리과가 설립된 대학과 호텔조리과정을 진행하는 전문학교 가운데 동아리 활동이 왕성한 곳은 어디일까. 국내 조리 동아리 가운데 전문학교의 호텔조리 동아리 '에스코피에'의 활동이 인상적이다.

9일 서울현대에 따르면, 서울현대 호텔조리과정의 동아리인 '에스코피에'는 이흥구 교수(조리기능장)가 실질적인 강의와 활동을 담당하는 곳으로 일반 대학의 호텔조리학과 동아리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에스코피에의 활동은 사회 저변에 요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도 진행된다"면서 "에스코피에는 봉사활동과 일일창업 활동을 통해 조리 경영을 경험하고, 교내 특강과 집중학습을 통해 전국 요리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호텔조리 과정 학생들이 수업 이외의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경쟁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에스코피에의 왕성한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이 학교 호텔조리과정은 올해에만 국제서울수산물요리대회, 대한민국 국제요리대전, TICC 태국국제요리대회,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서 굵직한 상을 휩쓸었다. 수상자 중 에스코피에 단원이 대거 포함돼 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2,4년제 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를 받으며, 수능 및 내신성적 미반영 면접 100% 전형으로 입시생을 선발한다. 최현석 쉐프와 에드워드 권 쉐프가 교수진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현대는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