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올해 들어 20% 폭등한 메모미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UBS는 7일(현지시간) 마이크론에 대한 매수 의견 재확인과 함께 목표주가를 주당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UBS의 티모시 아쿠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마이크론 경영진과의 일련의 낙관적인 투자자 미팅을 진행한 뒤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UBS는 인공지능 수요에 의해 견인되는 강력한 메모리 사이클로 인해 마이크론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마이크론의 2026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약 41달러에서 45달러로, 2027년 추정치를 42달러에서 약 60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최근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조정하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상향하며, 가이던스가 월가의 매출 추정치를 약 30%,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약 75%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번스타인은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로 인한 D램 가격 상승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올렸다. 니드햄은 D램과 낸드 메모리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며 매수 의견과 3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오후 3시5분(동부시간) 현재 1.50% 밀린 338.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10.51% 폭등한데 이어 6일에도 10.0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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